KIDMA란

Korea Intelligence & Digital Manufacturing

조합원인사말

2019년 가을 해운대에 모여서 밤새도록 토론이 이어졌습니다.
긴 토론의 과정은 2019년 초부터 각 회사를 방문하면서 시작 되었습니다.
우리가 서로의 문제인식과 보유기술을 이해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.

“누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
거대한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의 파도에 맞설 것인가?”

해운대 해변에 노을이 지고 부서지는 파도를 보면서 우리는 소박한 도전의 작은 돛단배 한 척을 띠우기로 했습니다.
새벽이 올 무렵 우리는 이 배가 향해야 할 곳을 함께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.

형식은 중요하지 않아. 하지만 모두가 주체로 참석하는 ‘연구협동조합’이 좋겠어.
가야할 곳은 이미 정해졌어.
그럼 방법은 세 가지, ‘지능’, ‘디지털’, ‘융합’

작은 돛단배는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돛을 올렸습니다. 이 배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.
어디까지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.
누구나 다 한마디씩 할 수 있는 제조의 새로운 도전에 현장에서 발로 뛰던 우리들은 굳건한 현실 인식과 열린 자세로
의미 있는 물결을 남기는 항해를 계속할 것입니다.

KIDMA 조합원 일동